Tuesday, April 26, 2011

4.26.11




날씨는 좋아지고 하루하루는 너무나 빨리 흘러가지만
난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듯 가야할 길이 너무나 길다.

좋은 의도로 시작했고 기도와 말씀으로 물어 살려고
1분 1초 쉬지않고 노력하지만 지치는건 어쩔수 없나 보다.

내가 갖고 있는 짐을 내려놓고 온전하게 봐야 할 곳에
집중하고 싶어서 많은것을 바꾸었지만
내 마음이 울적한건 어쩔수 없나 보다..

너무나 감사하다.
힘들때 찬양을 통해, 예배를 통해, 기도를 통해,
그리고 심지어 팝송까지 사용하셔서 내 마음을
위로해주시고 깨어있게 만들어주시는 주님께
너무나 감사하다.

내려놓음
내 해야될 일이나 자유의지가 아니라
한걸음 나아가는데 방해되는
두려움, 시기, 질투, 욕심, 자존심
그리고 이것들을
담대함, 지혜, 인내, 연단, 용기로
바꾸는 작업..

다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
어느세 내 등뒤에는 또다른 짐들이 생겨버렸고
그걸로 인해 또다시 힘들어하고..

오늘도 그저 그렇게 끝나가고 있다.
REFRESH REFRESH REFRESH
That is all I can try for now.